달콤함은 그대로, 당 걱정은 줄이고!
요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저당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살이 찌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단맛을 완전히 포기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저당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달콤한 맛은 살리면서, 건강은 지킬 수 있는 착한 디저트 선택이 될 것입니다.
1. 요거트 과일볼

재료:
-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또는 그릭 요거트 1컵
- 좋아하는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 등) 한 줌
- 견과류 (아몬드, 호두 등) 한 줌
- 시나몬 가루 약간
-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 등) 선택 사항
만드는 법:
- 볼에 요거트를 담아요.
- 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 견과류는 적당한 크기로 다지거나 통째로 준비해요.
- 요거트 위에 과일과 견과류를 올려요.
- 시나몬 가루를 뿌리고, 단맛이 더 필요하면 천연 감미료를 소량 추가해요.
영양 정보와 건강 효과:
- 요거트: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좋고, 장 건강을 돕는 유산균이 들어 있어요.
- 베리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돼요.
- 견과류: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줘요.
- 시나몬: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고 항염 효과도 있어요.
포인트:
베리류는 당분이 낮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요. 견과류는 식감을 더해주고 포만감을 높여줘요.
이미지 출처:
2. 오트밀 바나나 쿠키

재료:
- 익은 바나나 1개
- 오트밀 1컵
- 계핏가루 약간
- 다크초콜릿 조각 (선택 사항)
만드는 법:
- 바나나를 포크로 으깨요.
- 오트밀과 계핏가루를 넣고 잘 섞어요.
- 원한다면 다크초콜릿 조각을 추가해요.
- 반죽을 한 스푼씩 떠서 오븐 팬에 올려요.
-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요.
영양 정보와 건강 효과:
- 바나나: 천연 당분으로 당 지수는 낮지만 에너지원으로 좋아요. 칼륨이 많아 혈압 조절에도 도움돼요.
- 오트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에요.
- 계핏가루: 혈당 안정화에 좋고, 소화를 도와줘요.
- 다크초콜릿: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에 도움을 줘요 (70% 이상을 추천).
포인트:
설탕을 넣지 않아도 바나나의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충분히 맛있어요.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줘요.
이미지 출처:
3. 두부 초코무스
재료:
- 부드러운 연두부 1팩 (약 200g)
- 무가당 코코아 가루 2큰술
- 스테비아 1작은술
- 바닐라 익스트랙 약간
만드는 법:
-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믹서기에 넣어요.
- 코코아 가루, 스테비아, 바닐라 익스트랙을 추가해요.
- 부드럽게 갈아 크림 같은 질감이 되도록 해요.
- 컵에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식혀요.
영양 정보와 건강 효과:
- 두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없어 심장 건강에 좋아요.
- 코코아 가루: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뇌 기능에도 좋아요.
- 스테비아: 혈당을 올리지 않는 천연 감미료로, 당뇨가 걱정인 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포인트: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줘요. 코코아 가루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아요.
이미지 출처:
‘가볍고 똑똑하게’ 즐기는 달콤함
집에서 만드는 저당 디저트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재료도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넣는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어서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처음 접할 땐 단맛이 조금 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 오히려 인공적인 단맛보다 훨씬 깔끔하게 느껴질겁니다. 달콤한 걸 좋아하지만 건강도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 좋은 선택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맛과 건강, 둘다 챙길 수 있는 저당 디저트를 직접 만들면서 집에서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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